마블 MCU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감상 후~

2019. 4. 19. 13:29팜애드(PamAD)/Life Style

*마블 MCU on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제작: 팜애드

 

 

 

어벤져스 인피티니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안녕하세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감상한지는 좀 되었지만, 오늘 화제가 되었던 MCU 이터널이 있길래 생각나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돈 리(마동석님)는 과연, 이 영화에 캐스팅될지도 무척 궁금하기도 합니다. MCU(Marvel Cineatic Univese)는 하나의 프랜차이즈처럼 영화를 찍어내 듯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패러디와는 달리, 각각의 영웅들을 이리저리로 조합시켜서 스크린 각본에 의하여 재탄생시키는 방식이죠. 

 


 

인피니티 워 역시도 이런 가운데 나온 영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블랙위도우, 캡틴아메리카, 블랙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비전 등 혼자서도 충분히 영웅의 역할을 해냈지만, 드림팀을 만들어서 악의 세력인 타노스와 맞써서 싸운다는 것이 주요골자이고 허무맹랑한 빅뱅이론을 들먹이며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는 것을 방해하거나 파괴하려는 드림팀과 혼자서도 드림팀을 속수무책으로 만들어내는 타노스의 대결이 화려한 비주얼 이펙트에 의하여 볼만하게 촬영되었습니다.

 


 

결국, 악의 세력인 타노스가 6가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자신의 특수제작된 장갑에 장착했을 때쯤 영화의 첫도입부에서 처참하게 파괴된 토르가 특별한 무기를 만드는 행성에서 다시 특수제작한 업그레이드된 망치로 타노스를 공격하여 거의 성공할 뻔 했는데 목을 치지 못했고, 타노스가 손가락 두개를 부딪히면서 전 우주의 인구 50%가 차례대로 한줌의 흙으로 변하는 모습은 압권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패인의 원인

 

인피니티 워에서 패인의 원인은 다름 아닌 갤럭시의 영웅 스타로드 퀼 때문입니다. 맨티스와 아이언맨, 닥터스트레인지 등이 타노스의 장갑을 거의 다 벗기려고 할 때쯤, 자신의 애인 가모라가 없어진 것, 죽은 것을 감지하고 맨티스가 잠재우고 있는 것을 깨우면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나중에 타노스가 인류의 절반을 날려버릴 때 본인도 죽게 되는 장면은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물론, 각본이 그렇게 되어서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인피니티워에서 특별한 영웅의 이상한 행동으로는 헐크가 싸움에 나오기 싫다고 하는 표정은 너무 웃기더라구요. 전편에서 헐크가 블랙위도우와 작별하고 사라졌는데, 이번 인피니티워에서도 서로 서먹함이 있는 듯 싶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